베식타슈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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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슈 JK'''
'''Beşiktaş J.K.'''[1]
'''정식 명칭'''
Beşiktaş Profesyonel Futbol Takımı[2]
'''별칭 '''
Kara Kartallar(검은 독수리)
'''창단'''
1903년 3월 19일
'''소속 리그'''
터키 쉬페르리그(Süper Lig)
'''연고지'''
이스탄불(İstanbul)
'''홈구장'''
보다폰 파크(Vodafone Park)
41,903명 수용
'''구단주'''
피크렛 오르만(Fikret Orman)
'''감독'''
세르겐 얄친(Sergen Yalçın)
'''주장'''
톨가 젠긴(Tolga Zengin)
'''공식 홈페이지'''

'''우승 기록'''
'''★★★
쉬페르 리그(1부)'''
(15회)[3]
1956-57, 1957-58, 1959-60, 1965-66, 1966-67, 1981-82, 1985-86, 1989-90, 1990-91, 1991-92,1994-95, 2002-03, 2008-09, 2015-16, 2016-17
'''튀르키에 쿠파스'''
(9회)
1974-75, 1988-89, 1989-90, 1993-94, 1997-98, 2005-06, 2006-07, 2008-09, 2010-11
'''쉬페르 쿠파'''
(8회)
1967, 1974, 1986, 1989, 1992, 1994, 1998, 2006
'''발칸 컵'''
(1회)
1966–67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호드리구 타바타(Rodrigo Tabata)
(2009년, From 가지안텝스포르, 8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젠크 토순(Cenk Tosun)
(2018년, To 에버튼 FC, 2250만 €)
1. 개요
2. 역사
2.1. 2010-11 시즌
2.2. 2011-12 시즌
2.3. 2012-13 시즌
2.4. 2013-14 시즌
2.5. 2014-15 시즌
2.6. 2015-16 시즌
2.7. 2016-17 시즌
2.8. 2017-18 시즌
2.9. 2018-19 시즌
3. 선수
3.1. 명단
3.2. 유명 선수
3.3. 기타


1. 개요


터키 이스탄불이 연고지인 종합 스포츠 클럽이다. 1903년 오스만 제국 시절, 공장 노동자들이 쉬는 시간에 축구를 하다가 모여 창단한 팀으로 터키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팀이다.[4] 이 클럽은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체스, e스포츠까지 많은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5] 이름에 들어간 JK는 Jimnastik Kulübü로 체육 클럽이라는 뜻. 이 클럽의 축구 팀은 보스포루스에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에 가까운 이뇌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스탄불 강팀 3팀이지만 리그에선 3인자로 인식되는 편이다. 쉬페르리그 초대 우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통산 리그 우승 횟수 면에서 갈라타사라이 SK, 페네르바흐체 SK에 이어 3번째이다. 덕분에 갈라타사라이가 서포터 수가 더 많은 것과 클럽 국제 대회 우승 및 리그 최다 우승을 자랑거리로 내세우고, 페네르바흐체도 인기 면에서 뒤쳐지지 않기 때문에 서로가 터키 쉬페르리그 1인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베식타슈는 두 팀에 견주어 리그 성적과 국제 클럽 대회 성적 모두 뒤떨어져 있다. 물론 여기 서포터들이야 베식타슈가 으뜸이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이스탄불 인기 팀답게 서포터도 많고 재정적으로 탄탄한 편이다.
공식 서포터의 이름은 차르시(Çarşı)로, 'Çarşı, her şeye karşı!(차르시! 모든 것에 저항한다!)'라는 구호에서도 엿보이듯이, 인종차별 반대, 파시즘 반대, 성차별 반대 등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2013 터키 시위에서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더욱 유명해졌으며, 2013년 9월 아타튀르크 경기장 폭동 사태 때에도 활약(?)했다. 2010년대 와서 한동안 팀이 죽을 쑤었지만 2015-16, 2016-17 시즌 리그 2연속 우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아졌다. 그리고, 응원 열기만큼은 최고를 자부하는 차르시의 응원 영상은 여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유튜브에서 'Kartal Gol Gol Gol'이라고 검색하면 130데시벨에 육박하는 서포터들의 우레와 같은 응원을 볼 수 있다.
보다폰 아레나는 예전의 홈 경기장이었던 이뇌뉘 스타디움을 철거한 그 자리에 재건축을 하는 중으로, 13/14 시즌 초반에는 아타튀르크 올림픽 경기장을 쓰고 있었으나, 9월 폭동 사태 이후 카슴파샤의 홈구장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경기장에서 한동안 홈 경기를 치르다가 후반기 19라운드 홈 경기부터 다시 아타튀르크 올림픽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14/15 시즌에는 이스탄불 소재의 경기장들뿐만 아니라 앙카라(Ankara), 콘야(Konya) 등지에서 홈 경기를 치루다가 현재는 앙카라에 위치한 오스만르 경기장(Osmanlı Stadyumu)에서 잔여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보다폰 아레나(Vodafone Arena)는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영국 통신업체 보다폰이 경기장 스폰서를 맡아 명명권을 따냈다.
참고로 전술한 카슴파샤 홈구장의 이름은 터키 전 총리이자 현 대통령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지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축구선수 출신이기도 해서, 현역 시절 카슴파샤에서 12년간 뛰었던 적이 있다. 때문에 2013 터키 시위 당시 중추적으로 나섰던 베식타슈 서포터들은 에르도안 이름에 대하여 불쾌감을 보였고 이 경기장에 대해서도 이름 바꾸라는 비난이 속출했다...
e스포츠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Beşiktaş Esports 문서 참조.

2. 역사


역대 UEFA 챔피언스 리그 최고 성적은 1986-87 유러피언 컵에서 거둔 8강이긴 한데 좀 운이 좋았다. 1차전 상대가 약체인 알바니아디나모 티라나였고 2차전 상대인 아포엘 FC가 기권했기 때문. 8강전에선 디나모 키예프에게 0:2, 0:5로 대패하면서 탈락.
유로파 리그 최고 성적은 UEFA 컵 2002-03 시즌에 거둔 8강. 16강전에선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면서 16년 전 대패를 설욕했다. 2004-05 시즌, 2005-06 시즌, 2006-07 시즌까지 3년 연속으로 UEFA 컵에선 32강조차 못 오르고 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갈라타라사이가 유로파 리그의 전신인 UEFA 컵 우승(1999) 및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2001, 2013), 페네르바흐체가 챔피언스 리그 8강(2008) 및 유로파 리그 4강(2013) 진출 등 2000년대 클럽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던 것과 달리 베식타슈는 좀 알려지지 못했다. 그래도 위에 나온 대로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 8강을 거둔 바 있다.
2003년 한국에서 열린 피스컵에 참가한 적도 있는데, 성남 일화 천마에게 패하고 남아공 카이저 치프스에게 2:2로 비기면서 4강에 오르지 못하고 일찌감치 탈락했다. 다만 대회 우승한 올랭피크 리옹을 2:1로 조 예선에서 이기기도 했다.
2007-08 시즌은 UEFA 챔피언스 리그 32강 대전에선 리버풀 FC 원정 경기에서 무려 '''8:0'''이란 대패를 당하며 역대 챔피언스 리그 최다 실점 기록을 당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그나마 안방 경기에서 리버풀을 2:1로 이기며 설욕을 했지만 다른 팀인 FC 포르투에게 2패(0:1, 0:2),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겐 1승 1패(2:1, 0:2)를 거두면서 2승 4패 꼴지로 32강에서 탈락.
이 시즌 리버풀 원정 실점 기록 때문에 이스탄불 연고지 경쟁 팀 서포터들에게 터키 쉬페르리그 망신이라고 계속 놀림당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1월, 14-15 시즌 유로파 리그 32강전에서 둘이 다시 만나 작은 설욕을 하게 된다.
2008-09 시즌에도 3차 예선에서 우크라이나 메탈리스트 하리코프에 1승 1패를 거뒀으나 득실로 크게 밀려(1:0 승, 1:4 패) 탈락. 2009-10 시즌은 리그 우승팀으로서 다시 챔피언스 리그에 나갔으나 맨유에 1승 1패(1:0, 0:1), VfL 볼프스부르크에 1무 1패(0:0, 0:3)), PFC CSKA 모스크바에 2패(1:2, 1:2)로 조 꼴지로 탈락했다.

2.1. 2010-11 시즌


유로파 리그 32강에선 전 대회 우승팀인 FC 포르투에게 1무 1패를 거두며 모처럼 조 2위로 16강에 올랐지만 다른 두 상대가 라피드 빈(오스트리아), CSKA 소피아(불가리아)(참고로 둘다 1무 5패)라는 약체라서 운이 좋았다. 그리고 16강전에선 우크라이나디나모 키예프를 만나 안방 1:4, 원정 0:4로 또(?) 완패하며 탈락했다.
터키 쉬페르리그 승부조작에 관여한 게 드러나 FA 컵인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도 박탈당했다. 그나마 2011-12 유로파 리그 진출권은 유지되었고 48강전에서 조 1위를 거두며 32강에 올랐다. 그리고 32강에서 전번 준우승팀인 SC 브라가를 상대로 2:0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되려 안방에선 0:1로 패했지만 득실이 앞서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 상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데 원정 1차전에선 1:3으로 완패당했다. 그리고 안방에서도 0:3으로 완패하면서 탈락.

2.2. 2011-12 시즌


리그에서 리그 4위로 마무리. 플레이오프인 쉬페르 피날에서도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3. 2012-13 시즌


갈라타사라이에 이어 리그 2위를 22차전까지 기록하다가 결국 갈라타사라이-페네르바흐체에 이어 최종 순위 3위로 마감했다. 시즌 내내 멍청하다는 소리를 달고 다녔던 사멧 아이바바가 물러났고, 그 빈자리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명성을 떨친 슬라벤 빌리치가 채웠다.

2.4. 2013-14 시즌


유로파 리그 3차 예선 진출권을 따내서 노르웨이 트롬쇠 IL과 8월 22, 29일에 경기를 치룬다. 원정에서 1-2로 졌지만 안방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유로파 리그 본선 조별 리그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페네르바흐체와 더불어 승부조작 혐의로 UEFA 클럽 대항전에 참가 취소가 되면서 자동 탈락. 트롬쇠가 4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리그 개막전 트라브존스포르전부터 4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그에서 유일무이하게 4전 전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쉬페르리그 5라운드에서 주중 챔피언스 리그 1-6 대패의 상처를 마저 치유하지 못한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를 홈으로 맞아들였다. 전반 15분경 우구 알메이다의 선취골로 앞서나가면서 경기장을 찾은 많은 서포터들을 열광케 했으나, 후반전 들어 디디에 드로그바에게 연속 골을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1-2로 역전당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펠리페 멜루의 백태클 사건이 터지면서 경기장의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과열되었고, 퇴장당한 멜루가 유니폼을 벗어들며 베식타슈 팬들을 도발하자 이에 분노한 베식타슈 서포터들 수천 명이 그대로 경기장에 난입, 경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결국 선수들과 심판진이 모두 피신한 가운데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고, 베식타슈는 이번 관중 폭동 사태에 대한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국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징계의 수위는 매우 높았다. 베식타슈는 벌금 £21,000 납부와 함께 앞으로 펼칠 4차례 홈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러야만 하게 되었고, 감독 슬라벤 빌리치는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그리고 폭동에 가담하여 체포된 인원 전원에게는 평생 축구장 출입 금지라는, 축구 팬으로서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징계가 내려졌다. 특히 내년에 새로 완공되는 이뇌뉘 스타디움에는 얼굴 인식 시스템이 도입되기 때문에 이들이 경비를 뚫고 축구장에 출입할 확률은 원천적으로 없을 것이라고 봐도 좋다 카더라. 이 징계에 대하여 베식타슈의 서포터 집단 Çarşı가 본질적으로 반정부적 성향을 보여왔고, 지난 2013 터키 시위의 주범으로 활약해왔던 것에 대한 응분의 징계라는 해석도 많다.
징계 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11월 30일 페네르바흐체와의 카디쿄이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기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성공하였다. 페네르바흐체 하울 메이렐레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페네르바흐체에게 경기 내용상으로 끌려다닌 점은 좋지 않았으나, 그 전 경기인 콘야스포르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이후 계속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경기 결과였다.
12월 15일 카슴파샤와의 원정 경기에서 우구 알메이다의 선취골로 앞서나갔으나, 이후 후반전에 내리 2골을 먹히며 역전당했다. 그리고 후반 37분에 사건이 터졌는데, 카슴파샤의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하여 뛰어들어와 홀로스코의 크로스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던 마누엘 페르난데스를 발로 가격(!)하여 쓰러뜨린 것이다. 명백한 경기방해 행위에 분노한 베식타슈 선수들이 난입한 관중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해 라몬과 우구 알메이다가 각각 레드카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2명 모두 퇴장당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1-2, 베식타슈의 패배로 막을 내렸고, 베식타슈는 이 판정에 대해 불만을 품고 터키축구협회에 제소했다. 길고 길었던 기다림 끝에 1월 30일, 드디어 제소가 받아들여져서 이전 경기를 무효화하고 2월 11일에 재경기가 열리게 되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비교적 잠잠한 모습을 보이다가 1월 29일날 샬케 04의 미드필더 저메인 존스를 임대로 데려왔다. 언론에서는 2000년대 후반 베식타슈에 영입되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독일의 파비안 에른스트에 빗대며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 여기에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던 다니 눈케우를 단기 임대로 데려와 수비를 보강했다.
2월 11일 카슴파샤와의 리그 15라운드 재경기에서 우구 알메이다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페드로 프랑코와 벨리 카브락이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에만 3골을 퍼부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3-0 완승을 거둔 베식타슈는 승점 39점으로 2위 갈라타사라이에 승점 1점 뒤진 3위에 올랐다.
2월 22일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렇다 할 찬스를 얻어내지 못하다가 후반 5분,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벽히 뚫고 1:1 상황에서 우구 알메이다가 찬 슛이 무슬레라의 신들린 선방에 막히며 동점골을 못 넣은 것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특히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오늘 경기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는 데 직접적 원인이 된 선수가 다름 아닌,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다가 임대 온 다니 눈케우였다(...). 이 경기 패배로 잠시 2위 자리에 올랐던 순위는 다시 3위로 내려앉았고, 갈라타사라이가 승점 2점차로 2위에 올랐다.
2월 28일 MP 안탈리아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문전 앞에서 계속 골 찬스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슛을 허공으로 날렸다. 승점 3점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베식타슈는 결국 무승부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흥미로운 점은 12-13 시즌 당시 베식타슈의 감독을 맡았던 사메트 아이바바(Samet Aybaba)가 현재 MP 안탈리아스포르의 감독으로 재직 중이라는 점인데, 베식타슈 서포터들이 그렇게도 바보(Aptal) 취급하던 사람을 상대로 정작 올 시즌에는 0-2, 0-0으로 깨끗하게 발렸다. 설상가상으로 이 경기에서는 베식타슈의 주 공격수로서 활약하고 있는 우구 알메이다가 부상을 당하며 경기 도중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MRI 촬영으로 골절 여부를 확인 중이었는데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판명되어 약 2주간 결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와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였으나, 결국 3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다만, 페네르바흐체가 승부조작으로 인한 징계로 인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박탈당하면서 베식타슈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가져갔다.
여담으로 먹튀의 대명사인 콰밥만훈의 콰레스마 소속 팀이었다. 먹튀라는 명성(?)와 달리 콰레스마는 베식타슈에선 시즌 및 컵 대회와 유로파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활약했으나 여기서도 서서히 부진하면서 2013년 아랍에미리트 알 아흘리로 자유 이적했다. 그래도 베식타슈에서 평은 좋아 2015년 다시 베식타슈로 돌아올때 서포터들이 공항에서 몰려와 환영했으며 4시즌이나 활약하면서 좋게 떠났다.

2.5. 2014-15 시즌


첼시로부터 뎀바 바를 영입하여 팬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특급 스트라이커 영입에 성공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챔피언스 리그 3차 예선에서 네덜란드페예노르트를 물리치고(원정 1:2 승, 홈 3:1 승) 최종 예선에 진출하였다. 여기서 아스날 FC를 만나 고군분투하였으나, 결국 합계 0-1로 패배하여 유로파 리그로 진출하게 되었다. 뎀바 바 영입 이후 지난 시즌에 비해 몰라보게 달라진 경기력으로 새 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 커진 상황이긴 한데 유로파 리그에서 초반 2경기를 모두 1-1로 비겼다. 물론 토트넘 핫스퍼FK 파르티잔(세르비아),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가 48강 상대인 만큼 쉽지 않지만 가장 만만해보이던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에게도 비겼다. 그래도 3승 3무 무패로 3승 2무 1패인 토트넘 핫스퍼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32강전 상대는 리버풀 FC로 위에서도 나오듯이 리버풀과는 2007-08 챔피언스 리그 32강전에서 0-8 대패를 안겨준 뒤로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다. 원정에서 0-1로 졌으나 2015년 2월 27일에 치러진 안방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면서 1:1 득실도 같아져 연장전을 치르다가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5-4으로 이기며 7년 전인 2007~08 챔피언스 리그 0-8 대패를 안겨준 리버풀에 설욕하고 유로파 리그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유로파 리그 16강전에서 만난 클뤼프 브뤼허를 상대로 1차전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이후에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1-2 역전패를 당했고 홈 경기에서는 1-3으로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쉬페르리그에서는 초반에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부르사스포르 원정에서 1-0으로 이긴 경기 외에는 중하위 팀을 상대로 이긴 것뿐인 데다가 6위 카슴 파샤가 3승 3무 1패로 승점 2점차이기에 그다지 압도적인 것도 아니다.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흐체가 4승 1무 2패,13점으로 바짝 추격 중이다.
카이세리 에르지예스포르와의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 선제골을 먹은 이후에 국가 대표 팀 총기 위협 사건의 주인공 괴칸 퇴레가 스로인을 하려는 상대 팀 선수에게 뜬금없이 욕설을 하는 바람에 후반 22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악재가 겹쳤다. 다행히 후반 25분과 40분에 터진 케림 프레이의 연속 골로 기어이 이기는가 싶었으나, 후반 44분과 47분 상대의 역습에 연거푸 실점을 하며 기어이 2-3으로 믿기지 않는 리그 첫 패를 떠안았다. 참고로 상대 팀인 카이세리 에르지예스포르는 이때까지만 해도 리그에서 4무 2패 승점 4점으로 17위에 머물러 있던 팀이었으며, 리그에서 무승 행진을 하고 있던 팀은 이 팀이 유일한 팀이었다(...).
쉬페르 리그 29라운드까지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흐체를 제치고 리그 1위를 달리기도 했지만 이후 잔여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두며 이번에도 3위를 차지했다.
튀르키에 쿠파스에서는 16강에서 카이세리 스포르에게 0-1로 패해 탈락했다. 시즌이 끝나고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자진 사임했는데 2년간 베식타슈 팬들의 사랑을 받던 감독이라 아쉬움이 더했다. 후임 감독은 부르사스포르에서 팀을 리그 6위, 튀르키예 쿠파스 준우승을 만든 셰놀 귀네슈.

2.6. 2015-16 시즌


유로파 리그 48강 본선에 진출, 스포르팅 리스본,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스켄데베르그 코체(알바니아)와 H조에 편성됐다. 예선 첫 경기인 코체 원정은 호세 소사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코체를 홈에서 2-0으로 이기고 스포르팅 원정에서 1-3으로 진 뒤 나머지 3경기를 비기면서 조 3위로 탈락했다.
그러나 리그에서 초기부터 1위를 지키면서 우승해 7년 만에 14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2.7. 2016-17 시즌


리그에선 26라운드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결국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89~91 시즌 3연패 우승을 거둔 지 25년 만에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FA컵인 튀르키쉬 쿠파쉬는 8강에서 페네르바흐체에게 0-1로 져서 탈락.
챔피언스 리그에서 조 1위인 나폴리를 원정에서 3-2로 이기는 등 분위기는 좋았으나 막판 6차전에서 조꼴지로 탈락확정된 디나모 키예프 원정을 무려 0-6으로 대패하여 3위로 밀려 유로파 리그로 나가게 되었다.유로파 리그 32강 상대는 이스라엘 하포엘 브엘세바. 1차전 원정 경기를 3-1로 이겨 2차전 홈 경기가 유리해졌고, 이후 2차전도 2-1로 이겨 거뜬히 16강에 진출해 올림피아코스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홈에서 4-1로 바르고 8강에 진출해 올랭피크 리옹과 격돌한다. 리옹전에서는 서로 2-1로 이겨서 1승 1패에 득실도 같아 승부차기를 벌였으나 6-7로 져서 탈락했다.

2.8. 20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AS 모나코, RB 라이프치히, FC 포르투와 같은 조가 되었다. 라이프치히는 전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으로 돌풍을 일으킨 강팀이고, FC 포르투 역시 전통적인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의 강팀이다. 모나코는 전 시즌에 '''리그 앙 우승''', '''챔피언스 리그 4강'''을 달성했다! 모두가 베식타슈의 고전을 예상했으나...
포르투 원정에서 3-1로 포르투를 박살내더니, 홈에서는 라이프치히를 이기고 모나코 원정에서 모나코를 2-1로 이겨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베식타슈가 '''조 1위'''로 16강에 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 4차전 홈 경기에선 모나코와 1-1로 비겼으나 3승 1무로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비겨도 최소 2위로 16강 확정이다. 이어 5차전 포르투전도 1-1로 비겼지만 남은 라이프치히 경기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승점 11점을 기록, 포르투와 라이프치히가 승점 7점이라 마지막 6차전을 베식타슈가 져도 승점 순위를 엎을 수가 없기 때문. 이로써 터키 쉬페르리그 사상 처음으로 조 1위로 16강행을 기록했다. 역대 챔피언스 리그에서 지금껏 갈라타사라이 SK, 페네르바흐체 SK를 포함하여 터키 쉬페르리그 팀이 토너먼트 진출은 한 적이 있어도, 챔스 조 예선 1위를 한 적은 없다. 그리고 베식타슈는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마저 2 대 1로 승리를 거두며 '''조별 리그 1위'''로 결국 16강에 진출하였다. 조별 예선 전적은 4승 2무 '''무패다!'''
그런데 하필 16강 상대가 '''바이에른 뮌헨'''이다. 그래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했으나 결국 원정으로 열린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슈팅 40개 이상을 허용하면서 0:5로 참패했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1:3으로 패배하며 결국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렇긴 해도 올 시즌 터키 리그 팀 중 유일무이한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거뒀으니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리그에서는 갈라타사라이 SK, 페네르바흐체 SK에 밀려 3위를 달리고 있다가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9. 2018-19 시즌


리그는 갈라타사라이와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에 이어 3위로 마쳤고, 유로파 리그 역시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끝났다.

3. 선수



3.1. 명단




3.2. 유명 선수



3.3. 기타


홈구장이 상당히 아름답고, 지은 지 얼마 안 돼서 시설이 깔끔하다. 또 돌마바흐체 궁전 맞은편에 있어, 이스탄불 3강들의 경기장 중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다. 축덕이라면 돌마흐바체 궁전을 둘러본 뒤 구단에서 운영하는 구장투어를 추천한다.T1 종점인 Kabactas에서 대로를 따라 5분간 걸어가면 나온다.

[1] 터키어 발음: [beˈʃiktɑʃ\][2] 이 문서는 축구 팀의 명칭을 표기한다.[3] 영문 위키피디아에는 15회라 적혀 있지만 터키 쉬페르리그의 공식 시즌 시작은 1959년부터다. 사실상 13회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4] 사실은 1890년대에 이미 축구팀들이 창단되어 1898년 첫 컵 대회를 치렀던 적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게 반정부적 움직임이 될 수 있다는 술탄 측의 강압으로 1시즌 만에 모든 팀들이 강제 해산되어버렸다. 따라서 최초의 클럽은 아니지만 가장 오래된 클럽이다.[5] 설명한 e스포츠 클럽 중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 있고, 이 팀은 2015 MSI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하기도 했다.